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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가파 종댁<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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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3-16 10:19 조회6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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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가파 종댁의 5대 종손 증참의공 임은 배위 증숙부인 강릉최씨<千齡의 따님> 사이에서 3남(夢祥 夢賢 夢良) 4녀(崔貴榮 崔雲吉 閔興宗 朴承昌)를 낳으셨다.

그런데 옥가파 6대손들 12명의 이름 항렬자를 보면 특이한 점이 있다. 장남의 아들 3형제와 차남 함의 아들 3형제(夢壽 夢賚 夢錫)까지는 앞에 몽(夢)==자 돌림이고, 삼남 뉴의 아들 형제(仁虎 克虎)와 사남 수의 아들 4형제(應虎 夢虎 景虎 義虎)의 경우에는 뒤에 ==호(虎)자 돌림이다. 같은 항렬에서 돌림자를 2개 쓴 경우인데 더욱 특이하게도 몽호(夢虎)의 경우에는 돌림자 2개가 다 들어있다.

몽상(夢祥)
첨지중추부사
[배]숙부인 연일정씨 부 澂(징)

몽현(夢賢)
증참의
[배]경주김씨 부 판관 俊賢 조 德良 증조 孟孫 외조 강릉 崔胤祖

몽량(夢良)
[배]부안장씨 부 진사 汝弼 조 禹卿 증조 선무랑 希呂 외조 長기<鬐> 裵彦弘

서 최귀영(崔貴榮)
강릉인 주부 부 참봉 仁弼
자 蘊玉

서 최운길(崔雲吉)
강릉인 생원 부 沆(항)
자 安國 成國

서 민흥종(閔興宗)
여흥인 참봉 부 精忠 손 思謙 문 감찰
자 弘翰 弘幹

서 박승창(朴承昌)
자 潭壽 淮壽 泗壽 녀 高天柱

셋째 사위가 여흥인 민흥종인데 여흥민씨는 우리 강김 옥가파와의 혼사로써 지금까지 처음 나오는 가문이라서 주목된다. 민흥종의 부가 정충(精忠)이고 손자 사겸(思謙)이 문과급제하고 감찰을 지냈다는 사실을 먼저 강조하면서 나중에 아들 홍한(弘翰)과 홍간(弘幹)이 기재되어 있다. 그만큼 집안 어느 누구가 문과급제했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리라. 그러나 위와 같은 족보기재는 손자 사겸이 흥종의 손자일뿐 누구의 아들인지는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일단 약간의 문제가 있다.

▷ 05896 민사겸(閔思謙) (1654 孝宗 05年 甲午式年 12/34)

지금 소개되고 있는 여흥인 민흥종의 배위 강릉김씨<임의 따님>는 후실로 보이며 초실도 강릉김씨<광로의 따님>이다.

민흥종(閔興宗) 25 사위 광로(光輅) 반석(盤石) 지(지) 태사공 부정공파        
민흥종(閔興宗) 26 사위 임(임) 광언(光彦) 세달(世達) 옥가파 종댁

그리고 민흥종의 아버지 민정충도 우리 강김의 사위다.

민정충(閔精忠) 24 사위 경유(景瑠) 옥윤(玉潤) 우신(友信) 태사공 지사공 모안파  

서 민정충(閔精忠)
여흥인 부 주부

위 민정충 흥종 부자를 강김의 사위로 가계도를 작성하면 다음과 같다.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천    1경생    윤귀    필양    1지    반석    광로    민흥종
천    3용수    1중보    우신    옥윤    2경유    민정충    흥종
천    3용수    2중상    여명    윤신    세달    광언    임    민흥종    홍한    사겸

여흥인 민정충이 지사공 모안파 강릉김씨<경유의 따님>에게 장가들어 흥종을 낳았으며 그리고 아들 민흥종은 태사공 부정공파 강릉김씨<지의 따님> - 외14촌간 누이 - 에게 장가들었으나 초실 강릉김씨께서 일찍 졸하셨고 소생도 없었다. 그래서 다시 옥가파 종댁 강릉김씨<임의 따님> - 외13촌간 조카 - 에게 재혼하여 아들 홍한과 홍간 형제를 낳았다는 것을 알았다.

<디지털강릉문화대전 집필자:임호민>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흥민씨 민우중의 강릉입향 배경은 다음과 같다.

낙향시조 민우중(閔友仲)은 강릉 오죽헌에 살던 공조참판(工曹參判) 함안(咸安)의 딸과 혼인하여 경기도 직산(稷山)에서 강릉으로 오던 중 원주 우관(郵官)에서 별세하였다. 아들 민익(閔翼)이 아직 어려서 부인 함씨는 영구(靈柩)를 강릉 가산(家山)에 안장하고 후일 아들이 자라면 서울로 반장(返葬)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아 그 자손들이 강릉에 정착하게 되었다.  

* 위 내용 중 아들 민익(閔翼)은 민효익(閔孝翼)의 오기이며 직산은 충청도 천안소재임

이 민효익의 아들 4형제 중 3남이 민정충이다. 여흥민씨 강릉입향조 민우중은 여흥민씨 직장공파 파시조 13세손 민석(閔釋)의 차남이다. 민우중의 장인 함안은 삼척김씨<현감 興敏의 따님>에게 장가들었으나 무남독녀(無男獨女)하여 사위에게 가산을 물려주었다고 한다. 함안의 장인 김흥민은 2남 3녀 - 맏사위가 함안 - 를 두었는데 차남 김리(金理)의 사위에 우리 강김 김숙형이 있다.

숙형(叔衡) 22 子 자현(子鉉) 지(지) 탄지(坦之) 대보공 평의공 감찰공파

숙형
[배] 瑞人 삼척김씨 부 지주사 理 조 현감 典敏 증조 중랑장 元義

* 처조부 전민(典敏)은 흥민(興敏)의 오기임

<강릉김씨>    탄지 - 지 - 자현 - 숙형
<삼척김씨>    원의 - 흥민 - 리 > 김숙형
<삼척김씨>    원의 - 흥민 > 함안 > 민유중 - 정충 - 흥종 - 홍한 - 사겸

옥가파 종댁의 6대 종손 첨지공 몽상의 4촌 동생 몽호는 문과급제자이니까 여기서 그의 문과방목과 묘갈명을 소개한다.

몽호(夢虎) 26 子 수(수) 광언(光彦) 세달(世達) 옥가파 참의댁

▷ 04554 김몽호(金夢虎) (1609 光海 01年 己酉增廣 11/33)

【전자】  좌랑(佐郞)
【 자 】  숙무(叔武)
【생년】  정사(丁巳, 1557)
【졸년】  정축(丁丑, 1637) 향(享) 80
【 부 】  김수(金鐩)
【 조 】  김광언(金光彦)
【 증 】  김세달(金世達)
【외조】  최현석(崔賢錫) (江陵)
【처부】  장민(張旻) (仁同)
【직력】  공의(工議) 임오<선조14년(1582)>진(壬午進)
【본관】  강릉(江陵)
【거주】  강릉(江陵)
【 호 】  지봉(芝峯)
【기타】  유정담(有政談)

김몽호는 선조 14년(1582)에 진사에 입격한 뒤 음사로 출사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던 중 무려 25년 만인 광해 원년(1609)에 문과급제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향 80세의 장수를 누리셨는데 인조 14 병자년(1636)에 대질[80세]로서 동지중추부사[종2품]에 승자되었다.

묘갈명(墓碣銘) 또는 비갈명(碑碣銘)이라고 하는데 비문(碑文) 중에서 산문을 갈(碣)이라고 하며 운문, 즉 시로 쓴 것을 명(銘)이라고 한다. 명은 절구(絶句)이든 율시(律詩)이든 항상 4언(四言)으로 쓴다. 따라서 번역시도 가능하면 4언1행 또는 8언1행 등 행을 맞춰 번역해 줘야 한다.

<芝峰公(諱 夢虎) 墓碣銘>

명(銘)
우람한 큰산밑에 동해가 물결치고,
기운찬 상서로움 좋은 집에 발휘하여 권하지 않을손가,
군자의 보답을 내 글을 지어 천하게 밝히리라.

大嶺之下 東海揚波
대령지하 동해양파

蓄氣鍾祥 發之善家
축기종상 발지선가

曷其不勸 君子之報
갈기불권 군자지보

我爲銘詩 庸昭天道
아위명시 용소천도

* 위 묘갈명의 명 번역은 너무 어색하며 내용도 불충분하고 또 오탈자 - 천하게 - 도 있다. 원문의 뜻을 잘 담을 수 있도록 행을 맞춰 4행시로 다시 번역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숙간공 백동파 5방 도정공파 38세손 鎣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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